농심켈로그,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소외계층 부문 대상 수상
농심켈로그가 '2025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소외계층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농심켈로그가 해당 부문에서 거둔 다섯 번째 영예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농심켈로그는 글로벌 캠페인 '더 나은 내일'을 핵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2030년까지 전 세계 30억 명의 사람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구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 영양 지원과 식품 나눔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국내에서 농심켈로그는 어린이 영양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초록우산과 협력해 6년째 진행 중인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는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캠페인을 통해 아침 결식 위험에 처한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농심켈로그는 이러한 활동에 총 10만 달러를 지원하며 어린이 영양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명절과 가정의 달, 세계 식량의 날 등 취약계층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중심으로 대규모 식품 나눔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왔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는 신속한 긴급 식품 지원으로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했으며, 지난 3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5,500여 박스의 긴급 구호 식품을 전달한 바 있다.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선도
농심켈로그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에만 총 165만 인분의 식품을 기부했으며, 최근 8년간 누적 기부량은 700만 인분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을 병행함으로써 물질적 지원을 넘어선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김희연 부장은 "농심켈로그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소외된 이웃들의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더해 가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공헌기업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시상으로, 지난 2004년 제정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조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