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환경의 날 맞아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 전개
K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Dr.G)가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 닥터지는 이날 부터 닥터지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글로벌 재활용 전문 기업 테라사이클과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닥터지는 2023년부터 테라사이클과의 협업을 통해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2년간 약 250kg의 공병을 수거해 재생 원료로 활용하는 등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기여해왔다.
단순 재활용 넘어 사회 공헌으로 확장된 캠페인
이번에 기획된 '비우고 채울 시간 캠페인'은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서 기부까지 연계한 순환 나눔 활동으로 발전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공병은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되며, 오는 11월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 장애인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닥터지 자사몰이나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닥찌 라운지에서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후, 테라사이클 홈페이지에서 공병 수거를 신청하면 된다.
닥터지 제품뿐만 아니라 타사 제품의 공병도 깨끗이 세척하여 말린 후 소형 박스에 포장해 현관문 앞에 두면 최대 4일 내에 방문 수거가 이루어진다.
공병은 최소 5개부터 신청 가능하며, 1회 참여당 최대 10개까지 전달할 수 있다.
소비자 참여 독려를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이번 캠페인은 예년보다 고객 참여 문턱을 낮추고 혜택도 풍성하게 구성했다.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클릭하고 수거 다짐 댓글만 작성해도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거 완료까지 마친 고객 중 100명을 별도로 선정해 닥터지 제품 본품도 증정한다.
김효정 고운세상코스메틱 고객경험팀 담당자는 "버려질 뻔한 공병을 실용적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게 기부함으로써, 환경과 사회를 지키는 순환의 가치를 나누고자 한다"며 "닥터지는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피부과 전문의 안건영 박사의 피부과학 진정성을 담은 브랜드 '닥터지'는 10년간 2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K더모코스메틱 대표 브랜드로 일본, 미국 태국 등 북미 및 동남아시아 13개국에서 글로벌 활약상을 그려 나가고 있다.
건강한 피부와 삶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리프 세이프(Reef-Safe) 원료 사용과 테라사이클 캠페인, 제품 용기 및 포장재의 친환경 소재 사용 확대 등을 통해 화장품의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