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오겜3' 조유리, 다음달 미니 3집 발매... 2년 만에 본업 복귀

조유리, 7월 14일 '에피소드 25'로 2년 만의 컴백 확정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오는 7월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에피소드 25'로 음악 팬들 앞에 돌아온다.


지난 24일 조유리는 공식 SNS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 제공 = 웨이크원


이번 앨범은 2023년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러브 올'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곡 '이제 안녕!'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에피소드 25'라는 앨범명은 지난 4월 성공적으로 마친 데뷔 첫 단독 팬콘서트와 동일한 타이틀로, 음악에서 '에피소드'가 의미하는 새로운 전환점처럼 조유리의 도전과 변화를 담아낸 하나의 '챕터'로 작용한다.


자연 속 청초한 매력으로 시선 사로잡아


공개된 컴백 콘텐츠에서 조유리는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맑고 청초한 매력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여름 계절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유리만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사진 제공 = 웨이크원


앞서 조유리는 기타 코드 이미지와 숏폼 영상을 통해 새 활동을 암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청량하면서도 설렘을 유발하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담겨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더 높였다. 음악 활동 공백기 동안 어떤 성장을 이뤘을지, 그리고 어떤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지 K-팝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 이어가


한편, 조유리는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준희 역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Instagram 'zo__glasss'


오는 27일에는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어, 가수와 배우를 오가는 다채롭고 활발한 활동을 선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