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 인기 DIY 음료 '얼박사', 이제 편의점에서 바로 구매 가능
GS25가 동아제약과 협업하여 인기 DIY 음료 '얼박사'를 정식 상품으로 개발해 오는 25일 단독 출시한다.
'얼박사'는 얼음컵에 박카스와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음료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효과적인 '편의점 꿀조합'으로 재조명받고 있다.
| 국내 최초 박카스 활용 편의점 차별화 상품
이번 협업은 GS25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작됐다.
박카스 구매 고객이 함께 구매하는 상품 중 얼음컵이 1위, 사이다가 2위를 차지한다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GS25가 동아제약에 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동아제약이 국민 음료인 박카스를 활용해 편의점 차별화 상품을 개발한 것은 GS25와의 이번 협업이 업계 최초 사례다.
양사는 '얼박사'의 최적 배합 비율과 상품 형태, 디자인 등을 완성하는 데 일반 상품 개발 대비 2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였다.
완성된 '얼박사'는 박카스 특유의 풍미와 사이다의 청량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 소비자 편의성 고려한 RTD 캔 형태로 출시
소비자의 음용 편의성을 고려해 RTD 캔 형태로 최종 상품화된 '얼박사'는 냉장 보관 후 캔 그대로 마시거나 얼음컵에 부어 마시는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한 캔당 용량은 355ml이며, 소비자가 직접 재료를 구매해 만들어 마시는 비용과 비교했을 때 최대 32%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GS25는 '얼박사' 출시를 기념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1+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재형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차별화, 시즌성, 화제성 등을 모두 고려해 동아제약과 손잡고 얼박사를 정식 상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얼박사가 성수기에 돌입한 편의점 음료 매출을 더욱 크게 키우는 핵심 상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