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계란값 비상에 '특란 30구' 특가 승부... 이랜드 킴스클럽이 나섰다

계란 가격 부담 덜어준다... 이랜드킴스클럽, 특란 30구 특가 판매


이랜드킴스클럽이 계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5일부터 소진 시까지 특란 30구 한 판을 파격적인 가격, 69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킴스클럽 매장에서 6천판 한정으로 진행되며,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이는 계란 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 이랜드


직거래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이번 특가 행사의 핵심은 산란 농장과의 직거래 시스템이다. 이랜드킴스클럽은 AI 발생 이력이 없는 청정 지역의 농장에서 약 100만 수 규모로 안정적으로 생산되는 계란을 직매입하고 있다. 이러한 직거래 방식을 통해 유통 단계를 대폭 축소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이랜드킴스클럽은 2주 단위로 대란 30구 상품의 유통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이랜드


동물복지와 소비자 신뢰 강화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최근 계란 값이 오르며 소비자들의 체감 부담이 커지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거래와 상품 기획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랜드킴스클럽이 단순한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변화하는 니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무항생제 유정란 상품 비중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가격 경쟁력과 함께 동물복지와 소비자 신뢰를 고려한 상품 기획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 = 이랜드


한편, 이랜드킴스클럽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마트 자회사로, 식품 중심의 전문 유통 채널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