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팝업 행사, 1만 5천명 방문 성황리 마무리
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공식 팝업 행사 'SNOWMAGE in 롯데월드타워·몰'이 지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약 15,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강남에서 개최된 'SNOWMAGE in 강남'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스노우메이지 팝업으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시원한 분위기의 굿즈와 신규 전직 테마 미니게임,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로 구성되어 게임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신규 전직 업데이트 이후 PC방 점유율이 전주 대비 61.9% 상승해 지난 6월 7일 기준 역대 최고 수치인 9.15%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던파'는 이번 팝업을 통해 게임 내 인기를 오프라인 행사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정교하게 구현된 '던파' 세계관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는 팬들의 감성을 자극해 행사 기간 내내 현장에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신규 전직 캐릭터 체험부터 포토존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
이번 팝업에서는 '던파'의 신규 전직 캐릭터를 테마로 한 미니게임들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패러메딕, 작전을 실행한다!' 게임은 터치 스크린에 주어진 스킬 커맨드를 정확히 입력하는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손놀림을 요구하는 체험으로, 화력 지원과 피해 방지가 특기인 패러메딕의 캐릭터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키메라의 큐브를 돌려줘!' 게임에서는 도끼를 던져 큐브 과녁을 맞추는 방식으로 키메라의 무기 투척 전투 스타일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를 연상시키는 높은 타워를 오르며 생존하는 '파핑파핑! 점핑점핑!' 게임은 2인 플레이가 가능해 친구나 가족과 함께 경쟁하며 즐길 수 있어 행사장 곳곳에서 탄성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인기 IP '드래곤 길들이기'의 대표 캐릭터 '투슬리스'를 활용한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필수 인증샷 명소로 자리잡았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순간을 남겼고, SNS 인증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한정판 굿즈에 몰린 팬들, 소장 욕구 자극한 굿즈존
'던파' 팬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가 집결한 굿즈존은 행사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담은 '해상구조대 아크릴 스탠드'와 한정판 '바니바니 키메라·패러메딕 스페셜 패키지'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바니걸 콘셉트의 아크릴 스탠드, 스노우메이지 파우치와 핸드폰 거치대, '스노우메이지X드래곤 길들이기 티셔츠' 등 '던파'의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상품들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현장에서는 원하는 굿즈를 빠르게 확보하려는 팬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고, 구매 후에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이나 대기 공간에서 서로의 굿즈를 공유하고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 밖에도 '던파ON 앱' 인증을 통해 스노우메이지 지비츠를 증정하는 특별 모험가 등록 이벤트, 초소형 아크릴 등신대, '스노우메이지 락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캡슐 뽑기, 핀 뱃지 만들기 부스 등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유니클로부터 아쿠아리움까지, 이색 컬래버레이션
이번 팝업에서는 '스노우메이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 및 시설과의 협업이 이루어져 일상 공간에 '던파'가 녹아든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유니클로 UTme!'에서는 '스노우메이지' 일러스트를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티셔츠와 토트백 제작 체험이 진행돼 자신만의 굿즈를 직접 만들어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또한 롯데월드타워·몰 내 주요 시설들과의 연계 이벤트를 통해 일정 금액 이상 상품을 구매한 방문객들에게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할인 혜택이 제공됐다.
특히 아쿠아리움 내부에는 '스노우메이지' 테마의 포토존이 조성돼 팬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박종민 총괄 디렉터는 "'SNOWMAGE in 롯데월드타워·몰' 팝업 행사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이어가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던파'의 재미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