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토스뱅크, 시니어 고객 위한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 시니어 위한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 출시


토스뱅크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새로운 콘텐츠형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23일 토스뱅크는 일상 속 짧은 시간을 활용해 기억력과 연산력을 향상시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사진 제공 = 토스뱅크


이 서비스는 금융과 건강 루틴을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루 1분 뇌 운동'은 두 가지 게임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카드 짝 맞추기'로, 짧은 시간 동안 제시된 그림 카드를 기억한 후 뒤집힌 상태에서 동일한 그림을 찾아내는 기억력 훈련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단기 기억력뿐만 아니라 시각 인지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둘째는 '영수증 계산 문제'로, 물건의 가격과 개수를 보고 총액을 계산하는 연산력 훈련 게임이다. 이는 연산 감각과 주의력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리워드와 함께하는 건강한 습관 형성


토스뱅크의 이 서비스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지속적인 뇌 건강 관리를 위한 습관 형성을 돕는다.


두 게임은 격일로 번갈아 제공되어 매일 다른 방식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높아져 꾸준한 뇌 자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게임 참여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들은 게임을 통해 얻은 리워드를 언제든지 '출금하기' 버튼을 통해 토스뱅크 통장으로 출금할 수 있어, 재미와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첫 번째 맞춤형 서비스다.


토스뱅크 고객 중 40대 이상이 전체의 약 48%를 차지하는 만큼, 회사는 앞으로도 시니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기존 토스의 만보기 서비스가 시니어의 신체적 건강을 챙기는 서비스로 사랑을 받은 만큼, 토스뱅크의 하루 1분 뇌 운동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들의 뇌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삶과 루틴 형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