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8일(목)

"주학년x키라라, 길거리서 백허그"... 스킨십 사진 공개한 일본 매체

주학년-아스카 키라라, 백 허그 사진 포착... 성매매 의혹 속 스킨십 논란


성매매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해온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과 전 AV배우 아스카 키라라의 스킨십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1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두 사람의 백 허그(뒤에서 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스카 키라라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화려한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이다. 주간문춘은 키라라를 뒤에서 안고 있는 남성이 주학년이라고 밝혔다.


뉴스1


사진 속 주학년으로 지목된 남성은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 올 블랙 의상으로 철저히 신원을 감추려는 모습이었다.


아스카 키라라 역시 선글라스로 얼굴 일부를 가리고 있었다. 해당 매체는 "행인에게 보여도 껴안은 두 손이 풀리는 일은 없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소속사 계약 해지와 성매매 의혹, 두 사람의 강력 부인


이번 사진 공개는 주학년의 그룹 탈퇴 이후 불거진 성매매 의혹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원헌드레드는 '사생활 이슈'를 이유로 더보이즈 주학년의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말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의 사적 만남이 보도된 직후 빠르게 결정된 조치였다.


(좌) 주학년 / Instagram '_juhaknyeon_', (우) 아스카 키라라 / Instagram 'asukakiraran'


이후 두 사람의 만남이 단순한 사적 교제가 아닌 성매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됐다.


결국 원헌드레드의 차가원 회장은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주학년은 두 차례에 걸쳐 성매매 의혹을 강력 부인하며, 소속사로부터 강제로 탈퇴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스카 키라라 역시 침묵을 깼다. 


21일 이른 오전, 그녀는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 가지 억측이 난무하고 있다.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지 마세요"라며 "사적으로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적이 인생에 한 번도 없다. 물론 이번에도"라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