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게이밍 허브, 인기 축구 게임 'EA FC 25'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가 자사의 게이밍 플랫폼인 삼성 게이밍 허브를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게임 'EA FC 25'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일렉트로닉아츠와 엑스박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용자들에게 클라우드 버전의 FC 25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는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 기본 탑재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으로,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별도의 콘솔 기기 없이도 게이밍 허브 내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FC 25를 즐길 수 있다.
이는 게임 콘솔 구매 부담 없이 고품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전자, 클라우드 게이밍 생태계 확장에 주력
삼성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자사의 TV와 스마트모니터에 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특히 TV 업계에서는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TV에서도 글로벌 게임 업체들의 다양한 게임을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삼성전자의 클라우드 게이밍 생태계는 엑스박스뿐만 아니라 엔비디아 지포스나우, 아마존 루나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삼성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헌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된 FC 25 게임을 삼성 TV와 스마트모니터에서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는 오프라인 축구경기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