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국가대표 김민지, '솔로지옥' 시즌5 합류 확정
육상 국가대표 출신 김민지가 넷플릭스의 인기 데이팅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5에 출연한다.
지난18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에 따르면, 김민지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솔로지옥'의 새 시즌 여성 출연자로 확정됐다.
2021년 첫 방영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이 프로그램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리즈 중 최초로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뛰어난 운동 실력과 방송 활동으로 주목받는 김민지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김민지는 육상 선수로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제43회 춘계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400m 부문 1위, 2015년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4x400mR 부문 1위, 2016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400m 부문 1위 등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는 육상·허들 400m 부문에서도 여러 차례 정상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민지는 에스파 카리나를 닮은 외모와 뛰어난 운동 능력을 바탕으로 방송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3년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국대패밀리 팀원으로 합류해 남다른 운동감각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에는 TV조선 '생존왕: 부족전쟁'에서 국가대표 팀원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도 뽐냈다. 올 초 시즌4를 성공적으로 마친 '솔로지옥'은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빠르게 시즌5 제작을 확정했다.
김민지가 '솔로지옥5'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는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