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04일(금)

서울미디어그룹, 상임고문에 '4선' 노웅래 전 의원 선임

서울미디어그룹, 노웅래 전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영입


이뉴스투데이와 독서신문 등을 발행하는 서울미디어그룹이 지난 17일 노웅래 전 의원을 상임고문으로 선임했다.


노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치권의 중진으로, 언론계와 정계를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미디어그룹의 전략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 서울미디어그룹


서울미디어그룹은 이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을 개최하고 노 고문의 공식 취임을 알렸다. 


노 고문은 매일경제와 MBC 기자 출신으로 제17·19·20·21대 국회의원과 제9대 민주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과 정치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서울미디어그룹의 미래 전략과 노 고문의 역할


서울미디어그룹 측은 "언론계와 정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노 고문의 합류가 그룹의 전략적 방향 설정과 사회적 역할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 노 고문의 전문성과 통찰력이 서울미디어그룹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소감을 밝힌 노 고문은 "언론은 시대정신을 비추는 거울이어야 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미디어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신뢰받는 언론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아래에서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겸손한 자세와 함께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