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야 캐릭터와 농협카드의 특별한 만남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가 운영하는 쿵야 레스토랑즈가 농협카드와 손잡고 '쿵야싱싱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인기 IP 캐릭터와 금융 서비스의 결합으로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쿵야싱싱 체크카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쿵야 캐릭터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전통시장에서 15% 적립, 모든 가맹점에서 0.2% 적립, 생활영역에서 0.3% 적립 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한 달 동안 더 많은 발급 수를 기록한 쿵야 캐릭터는 농협카드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되어 향후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소비자 관심 집중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체크카드를 비대면으로 발급받는 선착순 10만 명의 고객에게는 카드를 꾸밀 수 있는 한정판 스티커팩이 제공된다.
비대면 발급은 NH pay와 농협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1일까지 쿵야 레스토랑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애 쿵야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해당 쿵야의 봉제 스탠딩 인형을 증정한다.
카드 발급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농협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가 개발한 IP로, 인기 캐릭터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지난 2022년을 배경으로 한 쿵야들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며, 현재 1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넷마블의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로, 소비자·브랜드·미디어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IP 콘텐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비게임 서비스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