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국순당 주향로X웰리힐리파크 협업 우리술알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열리며, 국순당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주향로 견학, 국가 무형유산인 '막걸리 빚기 체험', 우리술 시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웰리힐리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웰리힐리파크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전문 해설사가 주향로 견학 및 우리술 시음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우리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주향로는 '술 향기 가득한 길'이라는 뜻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주 양조장인 국순당 횡성양조장 내에 위치한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다. 

정부로부터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명소이며, 첨단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전통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갓 생산된 막걸리와 약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우리술 빚기 체험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백설기를 활용해 중양법으로 나만의 막걸리를 빚을 수 있다.

국순당 우리술 아름터의 전문 강사가 술빚기 체험을 지도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강원 지역 특별가격으로 정상가보다 낮은 2만원이며, 참여 고객에게는 웰리힐리파크 숙박권과 워터플래닛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국순당 주향로는 개별 견학도 가능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추진하는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웰리힐리파크 워터플래닛의 개장과 함께 많은 가족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웰리힐리파크와 협력해 우리술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술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추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