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봄철 드라이브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이마트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하여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전국 50개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차량 소모품과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한다. 

이번 행사는 작년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며,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소모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피드메이트에서 판매하는 던롭과 컨티넨탈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하며, 한국타이어는 20%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와이퍼, 워셔액, 첨가제, 엔진오일 등 차량 소모품 전 품목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특히 워셔액과 와이퍼는 이마트 셀프 차량보수 품목 중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는 구매부터 장착까지 원스탑 쇼핑이 가능하다. 모든 고객에게는 무료 장착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다. 

이마트는 작년보다 행사 기간을 일주일 늘리고 점포 수를 크게 확대하여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작년에는 타이어만 할인했지만 올해는 차량 소모품 전 품목까지 포함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셀프 차량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이마트의 차량보수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타이어 및 장착용품은 무려 300% 증가했다.

이마트 황환석 키친&하드라인 팀장은 "봄철 나들이에 대비해 차량을 미리 점검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 점포수와 할인 품목을 크게 확대했다"며 "이번 기회에 필수 보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여 안전한 주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