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이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공식 출범하는 스타배송은 약속한 날짜에 100% 도착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의 오네 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예정된 배송일에 상품을 받지 못할 경우 고객에게 1000원의 보상금이 SSG머니로 자동 지급된다.

스타배송은 화장품, 반려용품, 리빙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신선식품과 장보기 상품을 주로 다루는 기존의 '쓱 주간배송'과 '쓱 새벽배송'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익일배송 서비스인 '쓱1DAY배송'을 스타배송으로 전환하여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산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합배송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하반기에는 입점 파트너사의 상품에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약 30만 가지 상품에 스타배송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고객들이 스타배송 상품을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전용관도 마련했다. 모바일 앱과 웹 메인 화면에서 바로 접속 가능하며, 검색 후 필터에서 '스타배송'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상품만 모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SSG닷컴은 스타배송 상품의 노출을 늘리고 브랜드사와의 동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SSG닷컴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30가지 스타배송 상품을 단독 특가로 선보이는 '스타딜'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명식 SSG닷컴 스타배송 PO 리더는 "스타배송을 통해 다양한 구색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도착 보장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일부 지역에서는 주 7일 배송 시범 운영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