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포항 훈련 도중 원인 미상 사유로 전용기 추락"
29일 오후 1시 35분께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코아루블루인시티 아파트 뒤 야산에 해군 군용기가 추락했다.
이날 해군은 기자단 공지에서 "훈련차 포항기지를 이륙한 해군 해상초계기(P-3)가 원인 미상의 사유로 기지 인근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1시 35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해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이 초계기에 탑승하고 있던 승무원은 4명이다. 해군은 "사고 경위와 인명, 피해 상황은 확인 중"이라고 했다.
사고 직후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다.
29일 오후 1시 35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해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