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8일(금)

버거집서 여성이 앉아있던 자리에 코 박고 '냄새' 맡는 일본 변태남 (+영상)

X 'hennakoda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여성이 앉아있던 곳에 조용히 다가간 한 남성이 보인 행동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X(옛 트위터) 계정 'hennakodao'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공부하던 중 집에 가려고 일어나 나왔을 때, 옆에 앉아있던 아저씨가 내가 오래 앉아있던 자리로 이동해 앉아있던 곳의 냄새를 맡았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정장을 입은 한 중년 남성이 옆자리 의자에 코를 대며 연신 냄새를 맡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X 'hennakodao'


그는 "공부하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쳐다보길래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지나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냄새까지 맡다니 보통 변태가 아닌 것 같다", "성 도착증인 듯한데 저 정도면 치료받아야 할 듯", "경찰에 신고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저 냄새만 맡았을 뿐 해를 가하지도 않았는데 뭐가 문제냐. 그저 저 사람의 성적 취향일 뿐", "저 정도면 그냥 봐줘라" 등의 반응을 보여 질타를 받기도 했다.


X 'hennakodao'


한편 이처럼 냄새를 맡으며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것을 성 도착증 중을 냄새 기호증 또는 올팩토필리아(Olfactophilia)라고 한다.


올팩토필리아는 인간의 몸, 특히 성적 영역에서 나오는 냄새에 대한 성 도착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