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옆에 선 배우 이희니, '작가 포스' 뿜뿜...태교 때 그리던 흑호랑이도 공개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배우 이하늬가 전문가 못지않은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이하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림으로 만든 시간' 전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하늬는 "그림으로 만든 시간들이 이제 그림으로 남아, 소중한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림을 그리는 그 시간 만큼은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에 다녀올 수 있는, 근사한 여행을 다녀오는 것 같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림을 그리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인지 알려주시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함께 꿈꾸고 도와주신 세젤귀 울 선생님, 그리고 늘 센스넘는 모리함 가족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고 부연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이하늬가 그림 앞에서 활짝 웃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멋들어진 작품 옆에서 원피스 입고 있는 모습은 진짜 작가를 연상케 했다.
앞서 이하늬는 임신 중 태어날 아기를 위해 흑호랑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태교 때 그린 흑호랑이와 관련해 이하늬는 "태교로 그린 호랑이 그림은 잘 완성해서 아가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걸어주었어요. (완성본을 못 올렸더니 궁금해하셨어서)"라고 전했다.
공개된 흑호랑이 작품은 배우의 취미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엄청난 그림 실력을 자랑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1명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