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0일(목)

"공유 나온다"...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즌2 깜짝 스포 (영상)

Youtube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이정재가 화제작 '오징어 게임'의 시즌2 관련 내용을 깜짝 스포했다.


최근 이정재는 유튜브 채널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던 중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언급했다.


이정재는 "시나리오를 받고 나서 감동을 느끼고 싶으니까 황동혁 감독에게 잘 안 물어본다. 그런데 인터뷰 때마다 스포일러를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며 웃었다.


이어 이정재는 "시즌 2에서 보여줄 충격적이고 재미난 게임들 구상이 다 완료됐다. 그 게임 안에 나오는 인물들의 설정도 끝났다"라고 전했다. 



Youtube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황동혁 감독도 자주 스포를 하고 다녀서인지 이정재는 출연 배우들도 직접적으로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재는 "이병헌 선배가 나오고 공유도 나온다. 공유는 어떻게 설정했는지 거기까지는 확인된 게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쨌든 중요한 게임과 중요 인물들 설정이 끝나서 이제 대본을 막 쓰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끝으로 이정재는 2023년에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을 10개월 정도 촬영한 뒤, 2024년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알려줬다.


한편 황동혁 감독은 지난 6월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당시 그는 "이제 기훈이 돌아온다. 프론트맨이 돌아온다. 딱지를 든 양복남도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볼 수 있을 거다"라며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