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폭우 속 길거리에 있는 물고기를 보고 놀랐다.
지난 8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폭우로 수많은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가운데 최준희가 물음표를 연발하며 소개한 사진에서 두 종류의 물고기가 길거리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많은 사람들이 물고기에 관심을 표하고 있기도 했다.
최준희는 특히 금붕어로 보이는 한 물고기에 주목했다.
물이 차 있는 길거리 위의 커다란 금붕어에 최준희는 "이거 맞아?"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누리꾼은 "물에 휩쓸려 왔나 보다", "물고기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저녁부터 수도권 지역에 최대 400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호우 피해 확대에 9일 새벽 1시를 기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는 1~3단계 중 가장 높은 수위의 대응 단계다.
또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