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안겼던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3로 곧 돌아올 전망이다.
지난 7일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의 한 스태프는 자신의 SNS에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 조공차' 사진을 올렸다.
해당 '커피 조공차'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이 김민재에게 보낸 거였다.
'커피 조공차' 현수막에는 "'돌담병원' 은탁 쌤이 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간식에는 김민재의 모습이 새겨진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김민재는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책임감이 강하고 마음까지 뜨거운 간호사 박은탁 역으로 열연을 펼쳐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일부 누리꾼은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된다고 했는데 배우 김민재도 시즌3에 출연하는 거 아니냐"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 JTBC는 '낭만닥터 김사부3'가 2022년 겨울에 돌아온다고 보도해 이목을 모았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시즌2의 주인공이었던 한석규와 안효섭은 시즌3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