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박찬민 아나운서 딸인 배우 박민하가 당당하게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7일 박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극마크"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민하는 합숙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태극마크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박민하는 등 뒤에 박힌 'KOREA'도 보이게끔 사진을 남기며 넘치는 애국심을 드러냈다.
또 박민하는 해시태그를 통해 청소년 대표로 합숙 훈련을 시작하게 됐다며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남겼다.
지난 2020년 박민하는 제42회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인 621.4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이후 박민하는 지난 4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1위로 경기도 대표가 됐다. 당시 그는 대회 신기록이자 개인 최고기록까지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 최근 박민하는 제46회 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민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출전이 목표고,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를 하고 싶다. 올림픽에서 1등 하는 게 목표"라는 바람을 전한 바 있다.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는 박민하가 추후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욱 커지는 이유다.
한편 박민하는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2011년 MBC '불굴의 며느리'로 배우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