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군 복무 중인 블락비 피오가 첫 휴가를 나오자마자 절친 송민호를 만났다.
지난 6일 송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해병대 정복을 입고 있는 피오를 볼 수 있다.
피오 앞에는 술, 젤리, 빵 등 다양한 음식이 놓여 있다. 피오는 빵 하나를 손에 들고 입 주위에 크림이 묻은 상태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송민호는 "첫 휴가 나온 내 단짝"이라고 피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날 소속사가 관리하는 피오의 인스타그램에는 "첫 휴가 나오자마자 사진 보내준 군인 지훈이. 우리 지훈이 참 대견하죠"라며 늠름한 모습으로 해병대 정복을 입고 꽃다발을 들고 있는 피오의 사진이 올라왔다.
휴가 나오자마자 절친 송민호를 만나러 간 피오의 모습에 누리꾼은 "우정 보기 좋네요", "휴가 즐겁게 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오와 송민호는 고등학생 때부터 같이 가수의 꿈을 키워 온 13년 지기 친구다.
특별한 일이 없어도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두 사람은 tvN '신서유기' 시리즈, '마포 멋쟁이', 네이버 나우 'Brrrr Friends' 등의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피오는 지난 3월 군에 입대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3년 9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