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0일(목)

아프리카TV·트위치서 활동하는 여캠 팔에 새겨진 상처 20개...누리꾼들은 '자해' 추정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유명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팔에서 자해 흔적처럼 보이는 흉터가 발견돼 걱정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TV와 트위치에서 활동하는 A씨는 수영복을 입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A씨의 팔에 흉터가 많이 있어 시청자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한 누리꾼은 A씨의 팔이 담겨 있는 방송 캡처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사진을 통해 A씨의 팔에 길이와 높이가 비슷한 흉터가 20개가 넘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이 흉터가 자해 흔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가 지난해 방송 플랫폼 커뮤니티 게시판에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글을 올린 적 있기 때문이다.


다수 누리꾼들은 "마음의 병이 자해로 이어진 게 아니냐"라고 추측하고 있다.


반면 섣부른 짐작은 금해야 한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반려동물로 인해 생긴 흉터일 수 있다"라는 생각을 내놓는 이들도 존재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