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10일(목)

길에서 똑같은 80만원 짜리 '원피스' 입은 여성을 마주친 제니퍼 로렌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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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길에서 우연히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나 당황한 적,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최근 오스카상까지 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도 이런 '웃픈' 경험을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31)는 지난달 31일 친구와 뉴욕 거리를 걷던 중 자신과 같은 옷을 입은 여성과 마주쳤다.


그녀가 입은 원피스는 미국의 고급 브랜드 편집숍 라 가르송(La Garconne)에서 625달러(한화 약 82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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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니퍼는 라 가르송의 뉴트럴 컬러 원피스와 검은색 샌들, 투톤 컬러 핸드백과 골드 주얼리,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제니퍼는 멀리서 자신과 똑같은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발견했고 호탕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해당 여성 역시 라 가르송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으며 보테가 베네타 가방과 골드 주얼리,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여성도 제니퍼 로렌스를 보자마자 치아를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어색하게 웃던 두 사람은 이내 서로를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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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영화 '돈 룩 업'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제니퍼 로렌스 / GettyimagesKorea


'웃픈' 해프닝은 파파라치의 사진에 생생히 담겼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웃겼을 듯", "성격 진짜 유쾌해 보인다", "심지어 매치한 스타일도 비슷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스카 여신' 제니퍼 로렌스는 뛰어난 연기력 못지않게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 감각으로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로 꼽힌다.


지난 2월 그녀는 결혼 3년 만에 아이를 출산해 엄마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