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목)

키 180cm 넘고 체격 좋은 이다영의 남편이 '가정폭력'에 저항하지 못했던 이유

TV조선 '뉴스9'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아무래도 저랑 키 차이가 안 나거든요..."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18년에 이다영과 결혼해 혼인신고까지 마쳤다는 남편 A씨.


그는 TV조선 '뉴스9'과 인터뷰에서 이다영에게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폭로했다.


지난 8일 TV조선 '뉴스9'에서는 A씨가 이다영과의 결혼 사실과 혼인생활을 폭로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TV조선 '뉴스9'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줄곧 이다영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한다. A씨는 "이다영은 가족까지 들먹이며 욕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다영이 자신과 키가 거의 비슷하고 '밀고 치고'하는 게 셌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걔는 힘이 좋아서..."라며 이다영의 가정폭력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실제 이다영은 키 180cm로 알려져 있다. 초등학생 때부터 줄곧 배구를 해온 덕분에 신체적 조건이 매우 좋다.


이다영 / 뉴스1


TV조선 '뉴스9'


누리꾼들도 A씨의 하소연을 접하고 난 뒤 "쉽게 저항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반응하고 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SNS, 각종 포털, 방송사 뉴스에 이다영의 결혼·가정폭력이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다영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조만간 그리스로 출국이 예정된 그는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예고한 바 있다. 이 기자회견에서 해당 내용이 언급될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