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창현이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거리 노래방' 콘텐츠를 다시 시작한다.
지난 7일 창현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낼 거리노래방 마산대학 현장 참가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시했다.
해당글에서 창현은 다시 시작한 거리 노래방 콘텐츠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거리노래방은 기존의 콘텐츠처럼 홍대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마산대학교와 손을 잡고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상금 200만원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거리노래방은 오늘(8일) 오후 2시 30분 마산대학교 중앙분수대 특수무대에서 진행된다.
교내에서 진행한다고 재학생만 받는 건 아니다. 마산대학교 재학생 및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미 지난 1일부터 참가자를 지원받았으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끝마친 인원에 대해서는 현장 지원도 받을 계획이다.
관중 역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를 사용한 이들만이 참석할 수 있다.
창현의 거리노래방 복귀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보지 못한 콘텐츠를 다시 볼 수 있게 돼 기대를 모은다는 반응이다.
반면 이를 두고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