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케이(박중규)와 유튜버 나는미도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공개 연애 시작 4개월 만이다.
3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케이와 미도의 유튜브, SNS에서 서로의 흔적이 싹다 지워졌다는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과 서로와 관련된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황이라며 '결별'을 추측하고 있다.
3일 16시 기준 두 사람은 서로의 인스타그램 계정조차 언팔로우한 상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 또한 모두 내려간 상황.
유튜브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한 영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케이와 미도 모두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상태다.
미도의 경우 인스타그램 스토리 등을 통해 여전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별설에 대한 언급은 별도로 하지 않고 있다.
그간 SNS를 통해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팬들에게 공개해온 이들이기에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일부 팬은 최근 케이가 이른바 '아프리카TV BJ 코인 게이트'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을 받는 만큼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도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앞서 케이는 큰손 열혈팬이 만든 코인에 투자했냐는 의혹을 받자 사실을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시청자들은 케이가 코인에 투자를 한 뒤 홍보 등을 이용해 수익을 보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미도 역시도 코인 의혹을 받았다. 다만 미도는 "저는 코인에 관심도 없으며 주식, 코인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다.
또 그는 "처음으로 언성을 높이진 않았지만, 갈등이 있었다"며 "가장 큰 건 거짓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문제점에 대해 당사자에게 직접 비판을 했다"고 케이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한편 케이는 지난 4월 아프리카TV 방송 시작 이후 10년 만에 최초로 공개 연애를 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