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4일(목)

'하시·프렌즈'로 얼굴 알리고 빵 뜨더니 '배우' 데뷔하려 연기 공부 중이라는 오영주 (영상)

YouTube '오영주 OH!YOUNGJOO'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오영주가 배우 데뷔를 꿈꾼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오영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직접 차를 운전하던 오영주는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어쨌든 연기를 공부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라며 배우 데뷔를 위해 노력 중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게 참 엄청 멋있게 '저 이거 하고 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은데"라며 다소 조심스러워했다.



YouTube '오영주 OH!YOUNGJOO'


확신이 없다기보다는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말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오영주는 "공부하고 준비하고 뭔가를 시작하는 자세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오디션 합격 소식을 전하는 게 작은 희망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이 안 보이는 터널인데 그런 날이 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노력해야 한다. 노력하고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쉽게 가려는 생각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 오영주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길에 가까워지는 느낌이면 좋을 텐데 가끔은 가까이 간다는 것보다 '멀어지나?' 싶은 시기가 있다"라며 지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YouTube '오영주 OH!YOUNGJOO'


사진=인사이트


다행히 그럴 때일수록 오영주는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


그는 "다시 또 기운 차리고 넘어졌던 제 무릎을 털면서 일어나긴 하는데 이렇게 반복되다 보면 언젠가는 결실을 이루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영주는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그는 채널A '프렌즈'에 출연 중이다. 


YouTube '오영주 OH!YOUNG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