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샤이니 키가 3년 전 세상을 떠난 故 종현을 그리워했다.
18일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둘만의 추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키와 종현은 칫솔을 들고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께 있기만 해도 편안해 보이는 두 사람의 얼굴은 생전에 얼마나 절친한 우정을 나눴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나도 보고싶다", "종현아 잘 지내지?", "아침부터 먹먹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조대원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한편 키와 故 종현은 지난 2008년 5월 샤이니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해 다양한 방면으로 함께 활동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