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트로트 팬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송가인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활동을 펼친다.
24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의 새 음원 발매와 기부 소식을 전했다.
송가인의 새 음원은 故 이화자가 발표한 1940년도 곡 '화류춘몽' 리메이크 버전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인 '청춘 콘서트'에 참여 중이던 송가인은 해당 곡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화류춘몽'을 부르며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한 송가인에 팬들은 정식 음원으로 출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송가인은 코로나19로 '청춘 콘서트' 일정이 연기되며 하염없이 기다릴 팬을 위해 '화류춘몽'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그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극복하고자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할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송가인은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쁘다", "송가인도 화이팅", "마스크 꼭 쓰고 다니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송가인의 '화류춘몽'은 오는 26일 오후 12시에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