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얼마 전 승무원과 열애설에 휩싸인 축구선수 이승우가 '사랑꾼' 면모를 톡톡히 보여줬다.
최근 A항공사에서 스튜어디스로 근무 중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직업 특성상 해외에 자주 체류하는 A씨는 영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을 보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흰 원피스를 입고 청아하면서도 청초한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의 인형 미모만큼이나 시선을 끈 게 따로 있었으니, 바로 게시글마다 '좋아요'를 누른 이승우였다.
앞서 이승우와 A씨는 같은 배경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바 있다.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카메라 필터 색감까지 비슷하자 누리꾼은 두 사람이 연애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열애설이 일파만파 퍼지자 이승우의 측근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맞다며 지난해 9월에 소식을 접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이승우가 A씨의 SNS에 방문 흔적을 남기자 누리꾼은 "이쯤 되면 이승우도 직접 열애 인정한 셈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팬들은 당당하게 '좋아요'를 누르는 이승우에 '신흥 사랑꾼'이 따로 없다면서 부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승우는 이달 말까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베로나 프리시즌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