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인기가 날로 뜨겁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총 476만 3,81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7일 만에 엄청난 관객을 불러 모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줄곧 지키고 있다.
작품이 흥행함에 따라 주연 배우인 톰 홀랜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톰 홀랜드 패밀리"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 몰이 중이다.
게시글에는 톰 홀랜드의 가족이 똑같은 티셔츠를 맞춰 입고 단란한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피를 나눈 혈육이 아니랄까 봐 아빠 도미닉 홀랜드와 엄마 니콜라 프로스트를 비롯한 4형제는 똑 닮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끝이 각진 눈썹과 동그란 눈망울 그리고 시원한 입꼬리를 보유한 이들은 모두 선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톰 홀랜드 옆에 톰 홀랜드가 서 있다"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올 정도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은 "정말 화목해 보인다", "톰 홀랜드가 잘생긴 이유가 있었네", "우월한 유전자 인증해버리네" 등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4형제 중 맏형인 톰 홀랜드에게는 이란성 쌍둥이인 해리 홀랜드, 샘 홀랜드와 막냇동생인 패디 홀랜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