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프로듀스 X 101' 연습생 금동현이 직접 지하철을 찾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상에는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 중인 연습생 금동현의 목격 사진이 게재돼 화제로 떠올랐다.
이날 건대입구역에 깜짝 등장한 금동현은 본인의 얼굴과 이름이 크게 새겨진 전광판 앞에 섰다.
전광판을 빼곡히 채운 팬들의 포스트잇을 본 그는 깜짝 놀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올해로 17살인 금동현은 학교가 끝나자마자 팬들이 준비한 선물을 보기 위해 달려왔는지 교복을 입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날렵한 턱 선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그의 비주얼에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환호를 쏟아냈다.
금동현의 깜짝 등장 소식이 전해진지 얼마 되지 않아 그의 팬들은 곧장 건대입구역으로 모여들었다.
이어 금동현의 전광판 앞은 그를 '픽'한 국민 프로듀서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현장은 한순간에 '미니 팬미팅' 장소로 바뀌었다.
순식간에 모인 팬들을 마주한 금동현은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직접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금동현은 '프로듀스 X 101' 8주 차 순위에서 19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