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짭조름하고 고소한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피자를 매우 특별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여름 평생 기억에 남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지금부터 들려줄 내용을 참고하자.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lee.spect'에 게재된 '피자헛 피라미드점' 후기 사진이 많은 이의 눈길을 붙들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림을 옮겨 놓은 것 같은 풍경을 감상하고 있으면, 잠시 뒤 주문한 피자가 나오고 입안 가득 번지는 고소한 맛에 저절로 눈이 감긴다.
사진 속 피자헛 피라미드점은 이집트 나일강 중류 서안에 위치한 도시 기자(Giza)에 있다.
총 3층 건물 중 1층은 KFC가 사용하고, 2층과 3층이 피자헛이다.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관광 명소답게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누리꾼들은 "나도 이번 방학 때 꼭 가보고 싶다", "저기서 피자랑 맥주 먹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등 궁금하다는 반응을 잇달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