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의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모두 수상하는 주인공이 됐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FC는 공식 팬클럽을 초청한 자리에서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을 발표했다.
이날 팬들은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골의 영예를 모두 손흥민에게 돌렸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장면은 지난해 11월 첼시전에서 50m를 드리블하며 돌파한 뒤 넣은 골이었다.
손흥민은 첼시와의 경기에서 하프라인부터 질주해 수비수를 제치고 골망을 흔든 바 있다.
상은 오는 12일 에버턴과의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후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손흥민은 리그 31경기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또 EFL컵 4경기에서 3골, FA컵 1경기에서 1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11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