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최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K리그에 출석해야 할 이유가 또 생겼다.
바로 남자가 봐도 반할(?)만 한 '꽃미모'를 갖춘 선수들 때문이다.
지난 14일 대구FC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15일 KBS2 '비바K리그'는 이날 경기 시작 전 입장 대기를 하는 양팀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카메라에 포착된 선수 중 유독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두 선수가 있었다. 바로 대구의 정승원, 수원의 전세진이다.
두 선수 모두 데뷔 초부터 뛰어난 실력은 물론,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은 선수들이다.
경기를 기다리던 중, 카메라가 자신들을 포착하자 부끄러워하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특히 전세진은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민망하다는 듯 고개를 저으며 미소 짓는다.
그런 전세진을 바라보던 소속팀 선배 홍철은 그의 머리에 살포시 '주먹꿀밤'을 놓기도 했다.
정승원 또한 긴장한 듯 카메라는 따로 응시하지 않았으나, 엿보이는 옆모습을 통해 잘생김을 한껏 드러낸다.
살짝 드러나는 긴장감과 함께 드러난 뚜렷한 이목구비는 방송을 보던 여성 시청자들의 심장을 녹였다(?)는 후문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가 봐도 반하겠다", "일부러 카메라 구도 이렇게 잡은 것 실화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