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살랑살랑 봄바람과 함께 어느덧 개막 2주 차를 맞이한 프로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각 팀은 열띤 응원전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한화 이글스에는 '꽃미모' 외국인 치어리더가 등장해 응원전에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16일 프랑스 출신 도리스 롤랑(Doris Roland)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2019 KBO 리그' 시범경기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올 2019시즌부터 새롭게 한화 이글스에 합류한 도리스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2번째 외국인 치어리더다.
도리스의 등장 전부터 이글스에 새로운 외국인 치어리더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많은 한화 팬들의 기대가 모였다.
어제(31일) 치러진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선 돋보이는 금발 외모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장식하기도 했다.
올해 24살인 도리스는 모델 출신으로 최초 부산 시내에서 길거리 캐스팅됐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인해 돋보이는 외모는 물론, 모델 출신답게 쭉쭉 뻗은 기럭지가 눈길을 자극한다.
특히 유럽 여성 특유의 짙은 눈매가 우수에 찬 분위기를 한층 더해 이미 많은 팬을 보유했다고 알려졌다.
도리스는 치어리더 합류 초기 비시즌 동안 리더 김연정의 지도 아래 열심히 연습에 매진해 치어리딩 실력을 가다듬었다.
빛나는 외모와 정제된 실력으로 이글스 응원단을 이끌어 갈 그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