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6일(토)

아시안게임 우승하자마자 아내와 인증샷 찍은 '사랑꾼' 조현우

instagram 'jhwlhy__'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소문난 아내 바보 조현우가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하자마자 가장 먼저 아내를 찾아 달달함을 한껏 뽐낸 것.


지난 2일 조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현우는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행복감을 감추지 못한 채 활짝 미소 짓고 있었다.


Instagram 'jhwlhy__0305'


아내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한지 그의 표정에서는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던 여유와 편안함까지 느껴졌다.


조현우는 "결승전 꼭 응원하러온다는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며 자신을 위해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먼 곳까지 와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아내가 옆에 있을 때의 그에게는 경기장에서의 매서움은 온데간데없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만 있을 뿐이었다.


SBS


이날 조현우는 감격스러운 아시안게임 우승 소감도 전했다.


그는 "우리는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게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우는 지난 1일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 한일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한국을 금메달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