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역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로 불리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여름 휴가를 떠나서도 공을 멀리하지 않았다.
31일(한국 시간) BBC뉴스 공식 트위터에는 메시가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공놀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메시는 엄청난 덩치를 보이는 강아지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인 만큼 휴가에도 공을 빼놓을 수 없었던 메시는 축구공 리프팅을 하며 강아지와 축구대결을 펼친다.
메시는 잠시 방심해 강아지에게 공을 빼앗길뻔한 위기를 맞이하지만 슬쩍 손을 써 위기를 모면한다.
강아지는 공을 빼앗으려 계속해서 메시를 쫓아보지만, 메시의 화려한 볼 컨트롤 실력에 공 한 번 만져보지 못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상대로 핸들까지 하네", "휴가까지 가서 축구하고 있네", "그 와중에 왜 이렇게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시는 꿀맛 같은 휴가를 마치고 소속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그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
지난 3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가 31일 훈련에 복귀한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샤는 오는 8월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경기장에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