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5일(금)

리버풀, 맨유 상대로 4-1 대압승 "ICC 2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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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리버풀이 라이벌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뿐하게 제압하며 압승했다.


29일(한국 시간) 리퍼풀은 미국 미시건 스타디움서 열린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ICC) 경기서 맨유를 상대로 4-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27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재치 있는 움직임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마네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이후 후반 20분 리버풀은 나머지 선수들을 스터리지, 고메스, 그루지치 등으로 교체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곧바로 득점으로 이어졌는데, 샤키리가 페널티 박스 내에서 뒤로 내준 공을 스터리지가 가볍게 슈팅해 골문을 흔들었다.


맨유도 후반 27분 미첼, 마타를 동시에 불러들이고 총과 프레드를 넣었지만, 분위기는 한순간에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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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후반 27분 샤키리가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며 '원더골'을 터트리면서 4-1로 승리하게 됐다.


이로써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전에 이어 2연승을 기록하며 ICC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됐으며, 맨유는 미국 프리시즌 투어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