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드러내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안팎까지 벌어지며 선선한 아침과 다소 더운 낮이 공존한다. 출근 시간대 기온이 크게 떨어져 외투를 챙기지 않으면 쌀쌀함이 느껴질 수 있어 옷차림 선택과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최저 14~20도, 최고 24~28도 분포를 보이는 평년 수준과 비슷하게 유지된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 사이까지 오르며 한낮에는 다소 덥겠다.
기상청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 기준 오전 6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4.8도, 인천 16.5도, 춘천 13.4도, 강릉 17.5도, 대전 15.9도, 대구 17.3도, 전주 17.3도, 광주 18.0도, 부산 21.8도, 제주 21.8도로 출발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중부 내륙은 15도 안팎에 머물러 선선한 기운이 완연했다.
23일 오후 경북 포항시 상공위로 푸른 가을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2024.9.23/뉴스1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8도, 제주 26도까지 치솟는다. 내륙 전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커 체온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지나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인다.
경북 동해안과 울산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린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아침까지, 부산에는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출근길 교통안전도 살펴야 한다. 아침까지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북부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200m 밑으로 떨어지는 짙은 안개가 꼈다.
전국 내륙 곳곳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드리워졌고,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강원 산지 역시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이어졌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는 시야 확보가 더욱 어려워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