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일 10년·20년물 청약...최소 10만원, 영업점·유선·MTS 신청
표면금리에 가산금리 0.35%포인트...20년물 만기수익률 161.31%
NH투자증권이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첫 청약을 시작한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청약 기간은 9월 9일부터 15일까지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은 10만원이며, 이후 10만원 단위로 추가 청약할 수 있다. 영업점과 유선, MTS인 N2와 나무를 통해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청약 대상은 10년물과 20년물이다. 10년물에는 표면금리 연 4.415%와 가산금리 0.350%포인트가 적용된다. 20년물은 표면금리 연 4.570%에 가산금리 0.350%포인트가 더해진다.
두 상품 모두 만기까지 보유하면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한 금리에 연복리가 적용된다. 세전 기준 총 만기수익률은 10년물 약 59.28%, 20년물 약 161.31%다. 총 만기수익률을 만기 기간으로 단순 환산한 연평균 세전 수익률은 각각 약 5.92%, 8.06%로 제시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가가 원리금 지급을 책임지는 저축성 국채다. 매월 청약 방식으로 발행되며, 장기간 자금을 운용하는 퇴직연금 계좌에서 안정적인 상품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다.
중도환매는 채권 발행일로부터 1년이 지난 13개월 차부터 신청할 수 있다. 퇴직급여 지급이나 중도인출 등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면 1년 이내에도 중도환매가 가능하다.
중도환매 시에는 가산금리와 복리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단리로 지급된다.
청약금액은 종목별 발행한도 안에서 전액 배정된다. 발행한도를 초과하면 모든 청약자에게 기준금액까지 우선 배정한 뒤 남은 물량을 청약금액에 비례해 나눈다.
NH투자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를 기존 예금·채권·ETF·ELS 등과 함께 DC·IRP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군에 추가했다. 고객은 투자 기간과 은퇴 시점에 따라 연금자산 운용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정환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 본부장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퇴직연금의 장기 운용 특성과 부합하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상품"이라며 "고객들이 투자기간과 은퇴 시점에 맞춰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상품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