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기념해 9월 한 달 내내 대규모 문화축제를 펼친다.
7일 수원특례시는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2026 수원 드론·불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1000대의 드론과 화려한 불꽃쇼로 수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늘에 그려낸다.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행사는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대에서는 '2026 수원 재즈프린지 페스타'가 열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수원특례시
드론·불꽃 축제에 이어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진행된다.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수원화성 3대 축제로 손꼽히는 이 행사는 올해 '새빛동락-수원화성,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수원화성의 역사와 공간이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되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한 달간 수원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이어진다. 11일에는 인계예술공원에서 '2026 파크콘서트'가, 12일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6 사통팔달 어울림 한마당'과 광교호수공원에서 '전국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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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19일까지는 광교호수공원에서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되며, 19일에는 인계예술공원에서 '다문화 한가족 축제'와 탑동시민농장에서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동시에 진행된다.
생태,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 행사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수원의 공원' 홈페이지(www.suwon.go.kr/web/suwonpark/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 관계자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공연부터 마을축제, 체험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준비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