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5일(토)

"봉투값 아끼며 철저한 계획"...김신영의 도쿄 투어, '나혼산' 논란과 묘한 대조

김신영이 일본 팝업 일정 중 자신만의 도쿄 루틴을 완벽히 실행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일본 팝업을 마친 김신영이 철저한 계획 아래 여행을 즐기는 장면이 방송됐다.


김신영은 팝업 행사를 마치고 다음 날 호텔에서 기상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신영은 자신의 부은 발을 보고는 "발이 왜 이렇게 살쪘지. 희한하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김신영은 "계속 서 있어서 부은 거다"라고 변명했고, 류혜영도 맞장구를 쳤다. 그러나 곧 김신영은 밤에 고기를 먹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손을 보고도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MBC '나 혼자 산다'


호텔에서도 김신영은 집에서와 동일한 루틴을 유지했다. 김신영은 "내가 쓴 제품을 필요한 곳에 놓는다"라고 설명했다.


전날 할인점에서 미리 장을 봐둔 재료로 김신영은 자신만의 조식 파티를 시작했다. 치킨가스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어 먹으며 만족스러워하는 김신영을 본 코쿤은 "팝업 때보다 지금이 더 감동한 것 같은데?"라고 지적했다.


맛있게 식사하는 김신영을 본 멤버들은 김신영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류혜영이 "초등학생 같다"라고 하자, 코쿤은 "누나 상이 15세 아니면 80세"라고 덧붙여 공감을 얻었다. 이어지는 식사 장면에 전현무는 "호텔에서 안 나가는 거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미리 선택해둔 외출복으로 신속하게 갈아입었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외출복을 정해서 걸어둔다고 한다. 김신영은 "팝업 때문에 왔지만, 하루 정도 시간이 난다. 도쿄 루틴이 따로 있다"라며 외출 준비를 마쳤다.


김신영은 직접 운전해 단골 원단 가게로 향했다. 김신영은 "도쿄에서 항상 들르는 곳이다. 재봉틀과 관련된 모든 것이 있는 천국"이라고 소개했다.


기존 이미지MBC '나 혼자 산다'


필요한 물건들을 거침없이 쇼핑하는 김신영은 "머릿속에 다 저장해놨다"라고 말했다. 약 28만 원을 결제한 김신영은 "나온 김에 필요한 거 다 산 것"이라고 밝혔다. 장바구니를 챙겨온 김신영은 "봉툿값이 아까워서 들고 다닌다"라며 알뜰함을 과시했다.


김신영은 발걸음을 재촉해 빵집으로 향했다. 이곳에서도 거침없이 빵을 담던 김신영은 원하던 초코우유가 없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코쿤은 "팝업에서 옷 안 샀을 때보다 아쉬워한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신영은 루틴대로 정해진 장소에서 빵을 먹기 시작했다. 코쿤은 "자리도 계획에 포함된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마지막 일정은 인형 뽑기였다. 김신영은 "10만 원까진 쓰지 말자"는 상한선을 정했다고 뿌듯하게 말했다. 코쿤이 "그렇게 봉툿값 아껴놓고"라고 지적하자, 김신영과 류혜영은 "이러려고 아끼는 거다"라고 동시에 발끈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나혼산' 제작진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여행 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c89ee11-f6b2-4eb8-b0e6-303dec2d5e58.jpg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여러 가능성을 검토해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스태프 항공권을 미리 발권하고 현지 촬영 협조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전현무 씨가 당일 다른 목적지를 선택하거나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구하지 못할 경우에는 해당 스태프 항공권은 취소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 역시 여행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담아낼 계획이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