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05일(토)

이정학 불가리 코리아 대표, '이탈리아의 별' 훈장 받았다

이정학(Shawn Lee) 불가리 코리아 대표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간 우호 증진 및 협력 관계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공화국 '이탈리아의 별 훈장(Ordine della Stella d'Italia)' 기사장(Cavaliere)을 받았다.


이정학 대표는 15년 이상 럭셔리 산업에 몸담아온 전문 경영인으로, 2015년 불가리에 입사한 뒤 2018년부터 불가리 코리아 대표직을 맡고 있다. 재임 기간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성장과 함께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하며 양국의 문화·경제 교류에 힘써왔다.


불가리 코리아는 2018년부터 주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회원사로 활동하며 이탈리아 공화국의 날 행사와 갈라 디너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2025년 서울에서 열린 카라바조 전시 후원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문화예술을 국내에 선보이는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제공_불가리_불가리 코리아 이정학 대표 (1).jpg불가리 코리아 이정학 대표가 이탈리아 공화국의 ‘이탈리아의 별 훈장(Ordine della Stella d’Italia)’ 기사장(Cavaliere)을 수훈했다. / 사진 제공=불가리


이 같은 문화 교류 행보는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불가리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문화원이 '2026 프리즈 서울'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태리 앳 프리즈: 더 골든 트레이스(Italy at Frieze: The Golden Trace)' 전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해당 전시는 큐레이터 발렌티나 부찌가 기획하고 마촐레니, 마시모데카를로 갤러리가 협업해 이탈리아 작가 안드레아 프란콜리노와 한국 작가 이수경의 작품을 조명한다.


지난 1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이정학 대표가 참석해 환영사를 전했으며, 전시는 오는 5일까지 열린다. 깨짐과 회복, 재생을 다루는 이번 전시 메시지는 로마의 금세공 전통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불가리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불가리는 글로벌 차원에서도 문화유산 보존과 예술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의 독점 파트너로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프리즈 서울 아티스트 어워드 파트너십과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후원, 세종 솔로이스츠 협업 등으로 국내 창작 생태계를 지속 지원 중이다.


이정학 불가리 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훈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불가리는 그동안 한국과 이탈리아를 잇는 다양한 문화적·경제적 교류에 꾸준히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불가리가 지닌 이탈리아의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양국 간 문화적 교류와 창의적인 대화를 더욱 넓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