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4일(금)

북한 원산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오늘(12일) 새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감행했다. 지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불과 6일 만의 연속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무렵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현재 미사일의 정밀 제원과 비행거리, 고도 등을 세부 분석하고 있다.


합참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 태세를 대폭 강화했다"며 "한·미·일 3국이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긴밀히 공유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 역시 해당 발사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외곽으로 낙하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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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발은 오는 17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한미 정례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겨냥한 반발성 무력시위로 풀이된다. 한미 군 당국이 지난 10일 UFS 일정을 공식 발표하자 북한이 곧바로 미사일 발사로 맞불을 놓은 모양새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관영 매체나 관영 통신을 통해 관련 소식을 일절 보도하지 않았다. 통상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던 이전 행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 바 있어 군 당국이 이번 발사 의도를 다각도로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