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황재균의 현역 은퇴식이 폭염 여파로 잠정 연기됐다.
지난 6일 황재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염 때문에 은퇴식은 잠시 연기됐다"며 "아쉽지만 더 안전하고 좋은 날 다시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마지막 인사는 제대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게시된 안내문에 따르면 당초 오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전 종료 후 은퇴식이 진행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폭염 대응 지침에 따라 경기 자체가 취소되면서 행사 일정도 함께 미뤄졌다. 구단 측은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된 이후 은퇴식 날짜를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황재균 인스타그램
황재균은 지난해 12월 현역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끈 주전 내야수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