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워터밤 무대에 대한 각별한 열망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최원영, 이태란, 바다, 마틴이 게스트로 나선 'Fㅐ션과 Pㅐ션 사이 암 쏘 힙~' 특집으로 진행됐다.
MBC '라디오스타'
바다는 이날 자신의 이름 덕분에 여름 시즌이 오면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 이름 바다 덕분에 여름이 되면 많은 페스티벌에서 저를 찾아주신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바다는 아직까지 워터밤 무대에 서지 못한 것에 대해 강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제가 유일하게 아직 워터밤을 못 가봤다. 이게 말이 되냐"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MBC '라디오스타'
바다는 특유의 위트를 발휘하며 "제 이름이 바다인데 워터밤에서 저를 안 불렀다는 거는 '수박 겉핥기'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지금 물이 범람해야 하는 곳인데 제가 존재감 있게 가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 워터밤이라는 게 우리나라에 형성된 시기에, 그때부터 준비했다"라며 2015년부터 11년간 워터밤 무대를 손꼽아 기다려왔다는 사실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