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6일(목)

정보석이 아들 베이커리 카페 과감히 문 닫았던 이유 "아들이 엄마한테 맡기고 일 안 해"

배우 정보석이 둘째 아들과 함께 운영하던 베이커리 카페의 문을 닫은 이유를 공개했다.


5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주얼리정 선배님 만나 과거 소환(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정보석은 이날 자신의 성북동 자택을 개조해 운영했던 베이커리 카페를 정리하게 된 사연을 꺼냈다. 그는 "둘째를 위해 집에서 빵집을 운영했는데, 아들은 따로 나가 살면서 아내만 오픈부터 마감까지 전부 담당했다"고 설명했다.


황정음 유튜브 채널황정음 유튜브 채널


정보석은 "아들은 오전 10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면 운동하러 가버렸다"며 "운동 끝나고 와서 마감하라고 했지만 엄마한테 맡기고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빵을 써는 작업을 하면서 매일 관절이 아프다고 했다"며 "아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나아지지 않아 결국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에게 이제부터 네 인생은 네가 직접 개척하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정보석은 이후 아들이 다시 도움을 청한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아들에게 할 의지가 없으면 모든 걸 정리하라고 하려 했는데, 아들이 알아보니 오븐 같은 주방 제품이 비싸다며 대여해 줄 수 있는지 물어왔다"고 전했다.


정보석은 "대여해 주면 뭘 해줄 거냐고 묻자 가게 수익에서 일정 금액을 대여료로 주겠다고 답했다"며 "함께 운영할 때는 내 이름 쓰는 것도 싫어해서 본인 이름으로 했는데, 지금은 혼자 사업하니 아버지 이름이 아쉬운지 모델 좀 해달라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image.png황정음 유튜브 채널


그는 "자식이 말하기 전에 먼저 '빵집 안 해볼래?'라고 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며 "본인이 스스로 고민해서 결정해야 한다. 무조건 도와주는 게 답은 아니다"라고 자신의 교육관을 밝혔다.